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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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유승목 죽음으로 골타팀 해체 됐다 [종합]

기사입력 2019.06.22 23:3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 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골든타임팀이 해제됐다.

22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13화에서는 나홍수(유승목 분)가 강권주(이하나)에게 신고 전화를 걸었다.

이날 나홍수는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의 수하(태항호)의 사건 개입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주차장에서 곧장 그에게 납치를 당하고 말았다. 이어 나홍수는 강권주에게 도움 전화를 걸어 자신이 납치된 사실을 알렸고, 강궘주는 골든타임팀의 조력으로 나홍수를 데려간 차량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가지 못해 나홍수는 112 신고 센터에 전화를 건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마사유키의 수하는 나홍수를 제압하고는 "너도 곧게 죽기는 틀렸다"라는 말을 남긴 채 휴대폰을 부셔버렸다. 소리를 통해 나홍수가 경찰에 전화를 건 사실을 알게 된 강권주는 전 요원들에게 나홍수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고지 한 후 차량이 멈춰있었던 휴게소의 또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를 손에 넣었다.

나홍수가 블랙박스를 향해 무언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알아들은 강권주는 골든타임팀원들에게 카네키의수하가 향하는 최종 목적지가 풍천 유원지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강권주는 나홍수를 데려간 인물이 바로 경시청 경찰 출신인 전창수 임을 알게 됐고, 도강우는 곧장 풍산 유원지로 향했다.



전창수는 나홍수를 향해 "깔끔하게 분리수거해주겠다. 그러니까 범인이 잡혔으면 대충 정리하지, 뭘 또 그렇게 목숨까지 잃느냐. 경찰 사명감은 목숨을 지키지 못한다. 멋있다. 아직도 공권력 의리. 이런 거 찾나 본데.. 나도 경시청 밥 좀 먹었다. 그런데 그 밥이 너무 맛이 없더라"라며  "죽을 때까지 자존심은. 내가 경찰 짓 하면서 연구한 게 있는데.. 어떻게 하면 미제 사건이 되는 거지"라며 나홍수가 쥐고 있던 USB를 빼앗기 위해 그의 손목을 잘랐다.

가장 먼저 풍천 유원지에 도착한 도강우는 나홍수를 인질로 삼은 전창수와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 그러던 중 전창수는 칼을 든 채 도강우에게 달려들었고, 나홍수는 전창수를 막아서다 칼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특히 나홍수는 죽어가며 "나랑 한 약속 꼭 지켜라. 카네키만 잡으면 어디 조용한데 가서 네 머리 고치면서 산다고 한 거. 그리고.. 잊지 마라. 강우야. 너 스스로가 혼란스럽고,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우리 경찰이다. 사람 구하는 경찰"이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뒀다.



나홍수 계장의 사망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한 강권주는 그간 나홍수 계장과 나누었던 대화들을 떠올리며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다음날, 골든타임 팀은 결국 해체가 결정됐고, 골든타임 팀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카네키 마사유키가 강권주의 병실을 찾아왔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마사유키가 강권주의 앞에서 와이어를 꺼내 드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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