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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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검색어 1위 장악 #Why #Who #hoW

기사입력 2019.06.18 10:25 / 기사수정 2019.06.18 10:2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임수정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블유' 4회에서 배타미(임수정 분)는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에 19일 방송되는 '검블유'  5회에 앞서 안방극장의 시선이 쏠린 궁금증 세 가지를 살펴봤다.

#. 'W'hy: 왜 실검에 올랐을까?

가장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타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장한 이유다. 타미는 유니콘에 이어 바로로 이직하며 업계 1, 2위의 포털사이트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도 정치인도 아닌 평범한 직장인 타미가 실검 1위에 랭크될 정도로 대중의 시선을 끄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또한, 지난 4회 엔딩에서 휴대폰으로 쏟아지는 수많은 연락과 포털사이트의 실검을 장식한 자신의 이름을 보고 몹시 놀라는 타미의 표정이 그녀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음을 알려준다.

#. 'W'ho: 사건의 배후는 누구일까?

4회 방송 직후 공개된 '검블유' 5회 예고 영상은 또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타미를 실검에 올렸어요"라고 말하는 홍유진(하승리)의 대사가 이 사건에 모종의 음모가 있음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배타미 실검 올린 거. 네가 했을 리는 없고 누군지 알아?"라고 묻는 나대표(유서진)에게 송가경(전혜진)은 "왜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겨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정말로 가경이 이 사건에 개입한 것인지 혹은 KU그룹의 회장 장희은(예수정), 청문회에서 타미에게 일격을 맞은 국회의원 주승태(최진호) 등 다양한 추리가 난무하고 있다.

#. ho'W': 어떻게 위기 극복할까?

타미가 이 위기를 극복할 방법에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타미는 자신도 모르는 이유로 타인의 시선에 노출돼 겁에 질렸다. 그러나 포털 업계 최고의 승부사로 매회 걸크러시를 터뜨렸던 그녀에게 이번에도 멋진 한방을 보여주리라는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또한, '검블유' 첫 회에서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홀로 청문회에 나섰던 것과 달리 지금 타미에게는 "지금부터 나 놓지 마요"라며 손을 잡아준 박모건(장기용)과 위기를 함께할 든든한 팀원들이 존재하기에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19일(수) 방송될 '검블유' 5회에서는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킨 배타미 실검 1위에 대한 속사정과 이후의 스토리가 쫀쫀하게 전개된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검블유'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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