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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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신민아, 카리스마+당당함 입었다 '변신 성공적'

기사입력 2019.06.15 09: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보좌관' 신민아가 이전과 다른 캐릭터로 돌아왔다.

신민아는 14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에서 당대변인이자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으로 분했다.

연인 장태준(이정재 분)과 달달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국회의원 ‘강선영’의 매력도 선보였다.

이날 '보좌관'에서 드러난 선영과 태준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주목됐다. 극 초반 선영과 태준은 서로 반대편에서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사이였던 것이다. 이에 경쟁자와 연인사이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선영은 조갑영 의원(김홍파)이 자신을 밀어내고 대변인 자리에 김미진 아나운서를 꽂으려 하는 계획을 간파했다. 자신을 자극하는 김미진 아나운서에게 “남한테 도움받기 전에 본인 실력부터 키워요. 날 닮고 싶으면 제대로 해야죠. 어설프게 따라하지 말고”라고 일갈했다. 조갑영 의원에게 자신이 버려지기 전, 먼저 그를 매장시키기 위해 송희섭 의원(김갑수)의 보좌관 태준에게 자료를 넘기는 등 냉철한 모습으로 반격했다.

신민아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밝고 러블리한 모습을 벗고, ‘보좌관’을 통해 카리스마와 무게감 있는 모습을 그려냈다. 향후 그가 또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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