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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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조재윤, 천호진 신분 세탁 알았다 '충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3 06:40 / 기사수정 2019.06.13 01:4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구해줘2' 조재윤이 천호진의 정체을 알게 됐다.
 
12일 방송된 OCN '구해줘2' 11회에서는 김민철(엄태구 분)이 김영선(이솜)을 찾아 나섰다.

이날 김민철은 최경석(천호진)이 김영선을 룸살롱으로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곧장 김영선을 찾아 나섰지만, 동네 사람들에게 사탄으로 몰리게 되면서 가까스로 몸만 빠져나오게 됐다. 김민철은 사람들이 자신의 말이 아닌 최경석을 옹호하며 자신을 사탄으로 몰아가자 "지금 저 새끼한테 다들 놀아나는 거다. 다 미쳤다. 싹 다 미쳤다"라고 중얼거리며 황급히 도주했다.

이후 김민철은 김영선이 있는 룸살롱으로 들어가려다 수달(백수장)의 제지로 인해 들어가지 못했다. 때문에 김민철은 바깥에서 룸살롱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노리며 안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결국 김민철은 과거 교도소에서 알고 지냈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들은 김민철을 돕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주었다. 그들은 김민철을 향해 "출소하고 얼마 만에 보는 거냐"라며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반면, 김민철로부터 누군가 최경석의 정체가 가짜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파출소장(조재윤)은 최교수가 다니던 학교를 찾아 그가 재직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학생은 파출소장에게 최교수가 진짜 교수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고, 이 이야기를 듣게 된 파출소장은 "그럼 그렇지"라며 웃으며 돌아섰다. 그러나 다시 다가온 학생은 "확인해보니 최교수님 보름 전에 돌아가셨다더라"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건네 파출소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파출소장은 진짜 최교수의 집을 찾아가 그의 유가족을 만났다. 이어 그는 최교수의 딸을 만나 진짜 최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실제로 최경석이 했던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하지만 그가 확인한 최교수와 최경석은 완전히 다른 인물.

심지어 파출소장이 내민 최경석의 사진을 본 최교수의 딸은 "우리 아빠 이 사람 때문에 죽었다. 암 걸린 사람한테 자연 치유니 뭐니 했었다. 이 집도 그 사람한테 다 갖다 바쳐서 이렇게 팔게 된 거다.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이 남자 말만 믿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철은 자신의 동료들을 데리고 룸살롱을 찾아갔고, 진숙(오연아)를 지명해 그녀를 방으로 들였다. 진숙은 김미철을 향해 "나 아무것도 모른다. 아는 게 없다. 영선이 행방을 왜 나한테 묻느냐. 야, 너 얘네들 데리고 뭐 할 거냐. 감당할 수 있겠느냐"라고 물어 김민철을 자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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