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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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양다리" 폭로→남태현 자필 사과…상처로 끝난 공개연애 [종합]

기사입력 2019.06.08 13: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남태현이 장재인의 양다리 피해 폭로 하루 만에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이들의 공개 연애는 상처로 끝나고 말았다. 

남태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은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며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그렇게 공개연애,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나는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더는 못 본다"는 글과 남태현과 다른 여성이 나눈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장재인이 공개한 남태현의 대화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남태현이 장재인과 공개 연애를 하는 사이, 메시지 속 여성과 만나왔던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었던 것. 장재인은 "너에 대한 소문은 모두 사실이었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재인의 폭로가 논란으로 이어지자 남태현은 7일 오후, 뒤늦게 심경을 전했다. 그는 장재인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여성에게 사과한다면서도 "사실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되고 있는 부분이 안타깝다.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글은 지워졌고, 하루가 지나서야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공개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들은 프로그램이 종영하기도 전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와 관련해 '작업실' 측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됐고,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다"며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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