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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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일본에 16년 전 설욕 갚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9.06.04 13:02 / 기사수정 2019.06.04 13:0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은 U-20 월드컵 8강 자리를 두고 일본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한국 U-20 국가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0시 30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한국은 FIFA 랭킹 37위로 일본(26위)보다 아래다. 하지만 역대전적만큼은 정반대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28승 9무 6패(U-20)로 앞도적 우위에 있다.

또 '죽음의 조'라 불리는 F조를 뚫고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스피드와 투지가 돋보였다.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다.

일본 역시 만만치 않다. 멕시코, 이탈리아, 에콰도르와 함께 B조에서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3경기 동안 1골만 내주며 짜임새 있는 수비가 강점이다.

한국과 일본이 U20 본선에서 만나는 건 16년 만이다. 2003년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에 연장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한국이 일본을 쓰러뜨리면 세네갈과 4강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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