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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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미달이 연기, 훈련이었다면 나오지 못했을 것" (두시만세)

기사입력 2019.05.24 15:33 / 기사수정 2019.05.24 15:3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두시 만세' 김성은이 미달이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서는 '미달이' 배우 김성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형과 정경미는 김성은이 '미달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팬임을 말하면서 미달이라는 캐릭터를 꿰뚫고있음을 전했다. 김성은은 "처음엔 분량이 별로 없었다. 그냥 옆에서 뭘 먹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대사가 점점 많아지고 분량도 늘어났다. 그 때가 초등학교 1학년 때였다"고 했다.  

김성은은 미달이 연기에 대해 "저는 타고난 것은 없다고 보는데, 훈련을 했다면 미달이가 탄생하지 않았을 것 같다. 훈련으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머니께서도 딱히 훈련을 안 시키셨다. 제가 대본을 안 외워도 현장에서 감독님께 혼나게 했지, 엄마가 저를 붙잡아놓고 연기를 시키진 않으셨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은은 연극 '보잉보잉'으로 부산에서 오는 8월 25일까지 공연한다. 연극 '보잉보잉'은 바람둥이 주인공 조성기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미모의 스튜어디스 이수, 지수, 혜수와 아슬아슬한 삼각 애정행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스위스 작가 마르크 카몰레티(1923~2003)의 동명 원작을 번안·각색한 작품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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