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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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조병규, #반지하#용돈#왁싱...박나래의 디톡스 데이 [종합]

기사입력 2019.05.18 00: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조병규가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병규의 싱글 라이프, 박나래의 디톡스 데이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병규는 앳된 비주얼과 어울리지 않는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조병규의 얼굴에 놀라고 집안 상태에 또 놀랐다.

조병규의 집은 반지하로 바깥이 낮인지 밤인지 알 수 없는 채광이었다. 조병규는 옥탑방에 살던 시절 햇빛 때문에 잘 깼다며 일부러 어두운 반지하 집을 고르게 됐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잠을 못 잔다는 조병규는 새벽 3시에 강남으로 나가 커피와 해시브라운을 샀다. 조병규가 결제를 하자 휴대폰으로 잔액 문자가 왔다. 조병규는 멤버들이 잔액을 보고 의아해 하자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하신다며 일주일에 한 번 15만 원씩 받아 생활한다고 설명했다.

조병규는 한산한 새벽 시간의 강남거리를 거닐며 예쁜 길목을 찾아다녔다. 자신만의 길 찾기 방법도 있었다. 조병규는 풍경이 좋은 곳을 보면 바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집으로 돌아온 조병규는 베이컨, 달걀 등 자취생 필수템을 이용, 아침식사로 볶음밥을 해 먹었다. 조병규는 밥을 흡입하다가 목이 막히면 물통 째로 물을 들이켜 기안84와 비슷한 면모를 보였다.

조병규는 19분 코스로 세탁기를 돌렸다. 옷을 한 번 입으면 바로 세탁한다는 조병규는 빨래 양이 어마어마했다. 건조대가 모자를 정도로 많았다. 조병규는 집안 곳곳에 옷을 걸어뒀다.

조병규는 청청패션을 하고 어딘가로 향했다. 조병규가 도착한 곳은 왁싱숍이었다. 조병규는 턱부터 왁싱에 들어갔다. 조병규는 왁싱 시작과 함께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어 인중 왁싱에 돌입한 조병규는 고통이 극에 달했다. 조병규는 스튜디오에서 "기절했던 것 같다. 저게 과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병규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왁싱을 꼽으며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도 전했다.



박나래는 휴일을 맞아 인터넷으로 영상을 찾아보면서 트윙클 붙임머리에 도전했다. 이어 아이유의 블레이즈 헤어도 욕심 냈다. 박나래는 털실을 머리카락에 묶어 꼬기 시작하더니 앞머리까지 다 블레이즈 스타일로 해 버렸다.

박나래는 홈 트레이닝 시간도 가졌다. 5개월 전보다 4kg이 쪘다는 박나래는 영상을 보면서 쉬지 않고 움직였다. 박나래는 힘이 들어 버퍼링이 오기를 기다렸다. 버퍼링이 오면 잠시나마 숨 고르기를 할 수 있었다.

박나래는 땀을 쫙 뺀 뒤 매운 치즈 등갈비를 만들었다. 최종 병기였던 베트남 고추까지 넣었다. 등갈비와 함께 먹을 주먹밥도 준비했다. 박나래는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다.

박나래는 등갈비의 매운 맛에 호되게 당했다. 마지막에 베트남 고추를 한 번 더 넣은 것이 화근이었다. 박나래는 땀을 뻘뻘 흘리며 등갈비를 먹다가 못 참겠는지 에어컨을 틀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디톡스 데이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멤버들에게도 강력 추천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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