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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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두산전 6이닝 3실점 역투에도 패전 위기

기사입력 2019.05.04 16:2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지만 5승은 불발됐다.

켈리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6이닝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에도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 페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박건우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김재환의 큼지막한 타구가 좌측 펜스 앞에서 잡혔다.

2회 박세혁을 1루수 땅볼, 김재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오재일에게 2루타, 국해성에게 볼넷을 내줬고 오재원을 1루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내 비자책 실점했다. 허경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마무리했다.

3회 페르난데스를 투수 땅볼로 잡아낸 후 박건우에게 2루타를 맞았다. 김재환을 1루수 땅볼, 박세혁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은 후 오재일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그러나 국해성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실점했다. 오재원을 투수 땅볼,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5회 페르난데스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한 후 박건우를 1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김재환의 안타가 있었지만 박세혁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냈다.

6회 김재호에게 안타,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줬다. 국해성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후 오재원에게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2사였으나 허경민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실점했다. 페르난데스를 우익수 파울플라이 처리해 마쳤다.

7회 투수는 진해수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윤다희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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