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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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 정수빈 공백 훌륭히 메워" 흐뭇한 김태형 감독

기사입력 2019.05.03 22: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에서 7-2로 승리하며 LG의 9연승을 저지했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7이닝 9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올렸다. 타선에서 허경민이 결정적인 3점포 포함 3안타를 때려냈고, 김재호 역시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두산은 4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김재호의 적시타와 이어진 허경민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8회 김재호의 솔로포로 달아나며 5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린드블럼 이후 권혁-이형범-박치국이 차례로 등판해 마운드를 지켰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여느 때처럼 좋은 모습 보여줬다. 권혁이 우리 팀에 와서 처음 던졌는데, 앞으로 시즌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허경민이 1번으로 나서며 타격감이 올라왔고 정수빈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워주고 있다. 타선이 찬스 때 보여준 집중력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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