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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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김무열 "엑스트라 당시 심한 말 했던 분, 다시 만났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5.02 15:32 / 기사수정 2019.05.02 15:4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섹션TV' 김무열이 엑스트라 시절의 고충을 전했다.

2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악인전'으로 돌아온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들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성규에 대해 "'범죄도시' 때도 워낙 잘해서 '킹덤' 김성훈 감독에게 얘기한 적이 있다"고 극찬했고, 김무열은 "동석 선배와 10여년 전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작품을 위해 체중을 30kg까지 감량해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여러 번 감량해봤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이제 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굿바이싱글' 때는 재봉틀을, '결혼전야' 때는 꽃꽂이를 배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들은 무명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무열은 "엑스트라를 했을 당시 심한 말 했던 분이 있었는데, 주연이 돼서 만난 적이 있다"며 "다음부터 그런 얘기 하지 마시라고 웃으면서 얘기했다"고 전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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