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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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그녀석' 신예은, 사건 조작하려는 이정민에 한방 먹였다

기사입력 2019.04.29 22:3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이 특임검사 이정민의 뒷통수를 쳤다.
  
 29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5화에서는 영성아파트 사건과 한민요양병원 재조사가 시작됐다.

이날 노정훈 검찰총장은 영성아파트 사건과 한민요양병원 사건으로 YSS 부실 공사가 밝혀질 것을 걱정해 경찰과는 별개로 사건을 전면 재조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검찰의 목적은 하나였다. 사건의 범인인 강근택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시체를 조작해 사건을 축소하려고 한 것.

이후 이안은 한강에서 부패된 시신이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고 홍박사의 부검실을 찾았다. 하지만 그곳에는 노정훈 검찰 총장이 보낸 특임 검사(이정민)가 와 있는 상황. 사체를 본 이안은 특임검사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신원불명자를 강근택 시신으로 둔갑시켰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안은 홍박사를 향해 "밖에 있는 저 여자가. 신원 불명의 시체를 강근택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임검사의 의도를 간파한 윤재인(신예은)은 꾀를 써 결정적 증거를 만들려 했다. 때문에 홍박사는 시신의 사망원인을 조작하려는 특임검사를 향해 "사인도 익사가 아니라 심장마비다. 이 총상은 분명히 사후에 생긴 거다. 봐라.후에 생긴거라 건조에 의해 혁피상화 됐다"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홍박사의 태도에 특임검사는 "위에서 다 이야기 끝난 일이다. 자살로 사인해라"라며 "사인해라. 옷 벗기 싫으시면. 뭘 믿고 이렇게 까부냐. 싫으면 빠져라. 사인할 사람 널렸다"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그러자 홍박사는 통화 중이었던 전화기를 꺼내 "네 형사님. 내가 통화하다가 딴짓을 했다. 지금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니까 정신 차리고, 진짜 강근택 찾아야 할 것 같다. 두고 보자. 누가 먼저 옷을 벗나"라며 특임검사를 노려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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