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19 06:30 / 기사수정 2019.04.19 00: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위기를 맞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19, 20회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제는 선민식(김병철)의 조사실로 찾아가 하은병원을 내놓으면 빼내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하은병원에 대한 지분을 다른 병원으로 넘기라는 것이었다. 선민식은 펄쩍 뛰었지만 어쩔 수 없이 주식매매 양도계약서에 사인했다.
나이제는 선민식의 사인을 받자마자 말을 바꿨다. 처음부터 선민식을 빼낼 생각이 없었다. 나이제는 "당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 수많은 사람들의 피눈물로 이뤄진 거다. 이제 내 밑에 들어와서 죽어봐"라고 말했다.
나이제는 선민식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린 뒤 곧바로 위기에 직면하고 말았다. 이재준(최원영)이 선민식을 이용해 정민제(남경읍)를 처리하고자 한 것. 정민제는 이재준의 약점을 갖고 있었다.
나이제는 이재준을 저격할 자료를 손에 넣기 위해 정민제를 자신이 의료과장으로 있는 서서울 교도소로 이감시키려고 했다.

나이제는 선민식이 놓은 주사 때문에 정민제의 상태가 악화된 것을 알고 분노했다. 선민식은 어떤 약물을 투여했는지 알려주지 않고 나이제에게 원하는 대답을 들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수를 읽혔다.
나이제는 선민식이 갖고 있던 해독제로 정민제를 살렸다. 그러나 나이제가 교도소 밖으로 잠시 나가 있는 사이 의외의 인물인 고영철(이준혁)이 손을 쓰면서 정민제가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