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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태진아X강남, #♥이상화 #씨엘 외갓집 #한끼성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8 00: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태진아와 강남이 한 끼 도전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가수 태진아, 강남이 밥동무로 출연해 자곡동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이날 태진아와 강남은 연두색 재킷을 맞춰 입고 석촌호수 앞 무대에서 '장지기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경규는 "수많은 사람 중에 이런 색깔의 옷을 입은 사람은 두 사람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강남, 이상화 커플을 언급했다. "얘기 요즘 상화를 만나고 하도 먹어서 살이 쪘다"라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완연한 봄인데 오늘부터 날씨가 너무 좋다. 봄 하면 꽃이고 꽃 중에 꽃은 상화다"라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태진아는 "방송에서 강남이가 이상화를 데리고 왔더라. 두 사람을 보는 순간에 기운이 왔다. 역술인한테 궁합을 물어봤더니 끊을 수 없고 떨어질 수 없는 엿 같은 궁합이라더라. 방송에 나왔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경규도 "러시아 동계 올림픽했을때 이상화 선수가 '힐링캠프'에 나왔었다. 얼굴을 쳐다보는데 자꾸 강남 얼굴이 떠오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남은 "이럴거면 이상화를 섭외하지 그랬냐"라고 소리쳤다.



태진아는 강호동과 팀을 이뤄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첫 띵똥에서 주민과 대화를 나눴으나 "어려울 것 같다"라는 답을 들었다. 두 번째 도전에서는 뜻밖의 인연을 만났다. 주민은 "지인이 태진아 이야기를 자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태진아는 "친한 형님의 친구분이다"라고 인연을 전했다. 이후 주민은 한 끼를 수락해 두 사람을 집으로 초대했다.

주민은 이경규, 태진아와 대화를 나누던 중 "큰 딸의 큰 딸 채린이가 꼬마 때 여기서 컸다"라며 "2NE1의 씨엘, 걔가 우리 큰 딸의 큰 딸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2NE1의 씨엘의 외갓집이었던 것. 이에 강호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너무너무 인기가 좋잖아요"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강남, 이경규 팀은 불이 켜져 있는 주택으로 향했다.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한 주민은 "우리는 개가 두 마리나 있어서, 조금 사납다"라며 곤란스러워했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 집에는 불도그 여덟 마리가 있다"라고 답했다. 또 강남은 "내가 집을 짓고 싶어서 상담도 할겸"이라고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이후 주민은 한 끼를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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