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51
연예

'아내의 맛' 김상혁♥송다예, 웃음+눈물 담긴 결혼식→클릭비 완전체 [종합]

기사입력 2019.04.16 23:50 / 기사수정 2019.04.16 23: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상혁-송다예 부부의 결혼식이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김상혁-송다예 부부의 결혼식은 물론, 단식원으로 향했던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은 물론 오랜만에 일상을 공개한 이휘재-문정원 가족의 모습이 모두 공개됐다.

김상혁은 아내 송다예를 만나기 전, 메이크업을 수정했다. 오랜 시간 그를 봤던 메이크업아티스트는 "어렸던 김상혁이 결혼을 한다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상혁 역시 "기분이 점점 묘하다"라며 긴장감 넘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거 촬영 아니지? 결혼하는 거지?"라고 몇번을 되물었다.

새신부 송다예의 모습도 공개됐다. 김상혁은 예비신부 송다예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며 "오늘 너무 예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미용실에서 방송 스케줄 하는 것 같았다. 너 보니까 결혼하는 게 와닿는다. 떨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하면 축가를 위해 노민혁, 우연석, 강후(김태형), 하현곤 등 클릭비 멤버들도 등장했고, 송다예와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주영훈, 김수용, 슈퍼주니어 신동, 구피의 이승광은 물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홍현희와 제이쓴까지 하객으로 등장했다. 

이어 진행된 본식에서 송다예와 김상혁은 서로의 손을 마주잡았다. 또한 클릭비 완전체가 다시 모여 클릭비의 '드리밍'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유호석과 오종혁을 시작으로, 유쾌한 무대가 공개됐고 김상혁은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김상혁은 "다예야 사랑한다"라며 달달한 고백을 전했다. 클릭비 형들 역시 송다예에게 "막내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상혁은 "데뷔 20주년이다. 콘서트나 작은 팬미팅을 맞추려고 최대한 이야기 중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행복한 행진을 하며, 결혼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홍현희-제이쓴의 단식원 2탄도 함께 공개됐다. 

단식원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는 두 사람. 제이쓴은 "물도 먹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홍현희 역시 이를 거들며 "장 청소하는 소금물만 먹었다"라고 고통스러웠던 때를 회상했다.

단식원장과 홍현희, 제이쓴은 잔디밭에서 명상을 했다. 식욕 컨트롤 훈련에 나선 홍현희에게 단식원장은 "상상을 할 때도 먹지 말라"고 강조했다. 단식원장은 "바라보기만 하고 드시지 마세요"라고 말해 그를 좌절하게 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뱃살 빼기에 탁월한 된장 찜질에 나섰다. 홍현희는 "된장이 독을 빼내는데 좋다"라는 말에 턱에도 된장을 바르기 시작했다. 된장 찜질 후 홍현희는 완벽한 V라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렇게 혹독한 16시간 공복 끝에 홍현희는 2kg를 감량해 66.9kg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장청소를 위해 해독 소금물을 마시고 기진맥진 했다. 결국 지친 두 사람은 퇴소 2시간 전인 새벽4시에 콜택시를 불러 단식원을 탈출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휘재는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문정원을 위해 '치킨 꽃다발' 제작에 나섰지만 실패하고야 말았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고스란히 전달되었고, 문정원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문정원은 인터넷 방송에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고 이휘재는 흔쾌히 이를 허락했다. 두 사람은 '문정원TV'를 위해 꽃샘추위에도 한강공원으로 나서 다양한 콘텐츠 촬영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 기계에 어색했던 문정원은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공원에서 문정원과 이휘재는 SNS 라이브에 나섰다. 2800명이 들어온 라이브에서 두 사람은 꽁냥꽁냥한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문정원은 유튜브에 도전하겠다고 조심스럽게 선언했다. 이를 보던 이휘재는 "자신감을 가져"라는 응원을 전했고, 문정원 역시 SNS 누리꾼의 댓글을 보며 용기를 얻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