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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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밴드 다 알아"…'슈퍼밴드' 이수현, 프로듀서로 보여줄 공감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4.11 13:40 / 기사수정 2019.04.11 12: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밴드'에 출연하는 이수현이 막내 프로듀서로 합류해 참가자들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공감하는 모습을 통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JTBC 새 예능 '슈퍼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중PD와 전수경PD, 윤종신, 윤상, 김종완(넬), 조 한(린킨 파크), 이수현이 참석했다.

세상에 없던 음악을 선보일 글로벌 슈퍼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는 '히든싱어', '팬텀싱어' 제작진이 만드는 세 번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다.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 결성에 나선다.

'팬텀싱어'와 '엠카운트다운'을 연출했던 김형중PD와 '히든싱어', '팬텀싱어'를 이끌었던 전수경PD가 뭉친 가운데 프로듀서 5인방으로 윤종신과 윤상, 김종완, 조 한(린킨파크), 이수현이 힘을 모았다.

특히 이수현은 실제 SBS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2'를 통해 발탁된 가수로 누구보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응원한다.

이수현은 "제가 심사위원 석에 앉아있는 것이 너무나 낯설다. 프로듀서라기보다는, '슈퍼밴드'에 나오시는 분들이 정말 젊고 매력적이고 실력도 좋기 때문에 그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을 찾아준다는 마음으로 그 분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려고 한다. 같이 작업하고 싶은 사람 눈여겨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형중PD는 "실제로 이수현 씨와 녹화를 하다가 정말 놀란 것이,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 그런 분들을 정말 몰래 숨어서 많이 봤더라. 진짜 많은 분들을 알고 있었다"고 놀라워했다.

쑥스러워하며 말을 이은 이수현은 "홍대나 신촌같은 곳에서 버스킹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찾아봤었다. 프로그램을 녹화하다 보니 실제로 그 때 만났던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며 웃었다.

'슈퍼밴드'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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