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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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들' 박형식 "스크린 첫 주연, 긴장과 설렘 다 느껴져"

기사입력 2019.04.08 10:55 / 기사수정 2019.04.08 11: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형식이 '배심원들'을 통해 스크린 주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승완 감독과 배우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윤경호,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 김미경이 참석했다.

박형식은 '배심원들'에서 포기를 모르는 청년 창업가 8번 배심원 권남우 역을 맡았다.

이날 박형식은 "어제 잠을 못 잤다. 긴장도 많이 되는데, 설레기도 하더라. 정말 다행인 것은 이렇게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지 않나. 실제 촬영하면서도 많이 의지가 됐다"고 웃으며 얘기했다.

이어 "이 영화를 하면서 배심원 제도에 대해 잘 알게 됐다.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이 알 수 있었다. 모든 분들이 저처럼 잘 모르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5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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