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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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다"…'정법' 석기시대→현대문명시대, 무사히 생존 종료 [종합]

기사입력 2019.03.30 22: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배우 김인권, 코요태 김종민, 뉴이스트 백호, 헬로비너스 나라, 모델 문가비,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정글 생존기가 펼쳐졌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는 멤버들이 석기시대 생존을 마치고 현대문명시대 생존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김병만이 잡은 크레이피시 8마리를 구워먹었다. 백호는 "무한 리필 집 온 거 같다. 무한 리필도 이만큼 먹으면 나가라고 할 거다"라며 기뻐했고, 돈 스파이크는 초대형 크레이피시에 대해 "내 머리 큰 거 알지 않냐. 내 머리만하다"라며 감격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크레이피시 맛에 감탄하며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석기시대 생존이 끝나고 현대문명시대 생존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각종 도구를 받았고, 김종민은 "뭘 따거나 철사 끊고 이런 게 손이 굉장히 아프다. 상처가 엄청 났다. 도구만 있으면 상처 날 일이 없지 않냐. 금방 금방 할 수 있다"라며 감탄했다. 김인권 역시 "칼, 도끼. 모든 게 다 있더라. 여기서는 뭐든 만들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기대했다.

멤버들은 힘을 모아 집을 지었고, 안정적인 생존 환경을 갖췄다. 이어 김병만은 스킨스쿠버를 즐겼고, "2013년도에는 초보 수준의 다이버였다. 물에 들어가서 주위를 볼 여유가 없었다. 장비도 있고 하니까 제대로 느껴보자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같은 시각 돈 스파이크와 백호는 낚시를 하러 갔다. 돈 스파이크는 "사실 낚시는 장비빨이다. 적합한 장비가 있다면 원하는 어종을 낚을 수 있을 거다"라며 선언했고, 백호는 "바다를 좋아한다. 집이 제주도다. 요즘 핫한 애월이라는 동네에 살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돈 스파이크와 백호는 청대구를 잡아 귀환했다. 김병만은 곧바로 청대구를 손질했고, 청대구 맑은탕이 완성됐다. 이때 멤버들은 식탁을 사용했고, 의자에 앉아 식사했다. 나라는 "가족 같다"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다른 멤버들도 맞장구쳤다.

김병만은 "모두가 큰 상처 안 나고 약간의 열은 났지만 다시 회복하고 마지막 끝에 다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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