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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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떼리' 홍진영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타임워프]

기사입력 2019.03.09 11:40 / 기사수정 2019.03.09 03:52

이덕행 기자


'★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갓떼리' 홍진영의 시계는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6시 홍진영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ts of Love'가 공개됐습니다. '갓떼리'로 불리는 홍진영이 데뷔 10년이 지나서야 첫 정규앨범을 냈다는 점은 사실 좀 의아하기도 합니다. 


홍진영은 트로트가수로 데뷔하기에 앞서 2007년 스완이라는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이 노래 들으면 전화해'라는 노래를 발표했지만 두 달 만에 소속사가 파산했습니다. 



이후 홍진영은 걸그룹 합류 제안을 거절하고 2009년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 솔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합니다. '사랑의 배터리'는 지금도 사랑받는 홍진영의 대표곡으로 팬들은 이를 활용한 '갓떼리'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홍진영은 '부기맨' '잘가라' '엄지척' 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키며 트로트의 여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러한 성공과 함께 홍진영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지는 듯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실 홍진영은 데뷔 때부터 넘치는 흥으로 주목받았죠. 이러한 흥은 포토타임에서도 주체가 안됐습니다. 윙크는 물론 다양한 포즈로 자신의 넘치는 끼를 발산했습니다. 특히 "너어~"라는 멘트와 함께 취하는 포즈는 홍진영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았죠. 


또한 김영철, 강호동과 참신한 컬래버 곡을 발표하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언니쓰 2기로 참여, 자신의 흥을 전파하고 다녔습니다.


단순히 흥이 넘치는 모습만 보인 것은 아닙니다. 각종 시상식에서는 매혹적인 드레스 자태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죠.


예능에서도 홍진영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앞서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남궁민과 가상 결혼을 했던 홍진영은 다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결성, '런닝맨'과 '미운우리새끼'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또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언니 홍선영을 공개, 흥이 넘치는 자매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젊어지고 있는 '갓떼리' 홍진영.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홍진영의 앞날을 엑스포츠뉴스도 응원하겠습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SBS 방송화면, 홍진영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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