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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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라고' K사 입사...안영미, 아이디어 1위 선정 [종합]

기사입력 2019.03.08 22:24 / 기사수정 2019.03.08 22:3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용 유병재 손담비 안영미 양세형 권현빈이 K사에 출근했다.

8일 방송된 JTBC '해볼라고'에서 김수용 유병재 손담비 안영미 양세형 권현빈이 꿈의 직장 K사 로비에서 만났다. 앞서 K사 면접 후 1등을 차지했던 양세형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여유를 보였다.

여섯 명이 모두 모인 뒤에는 온 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 보딩 프로그램은 K사 신입 크루들의 회사 적응을 돕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사진 촬영이 있었다. 사진은 사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며, 포즈와 표정은 자유였다.

사진 촬영과 사원증을 만들고 난 뒤에는 다른 공간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K사에서 일할 때 필요한 도구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노트북을 이용해 와이파이를 세팅했는데, 휴대전화 톡 앱을 실행해 채팅 봇을 추가하고, 채팅 봇이 설명해주는 대로 와이파이를 연결해야 했다. 유병재와 권현빈은 곧바로 연결을 완료했지만, 김수용은 감도 잡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K사 내에서 업무 공유와 소통에 사용하는 사내 인트라넷 사용 방법도 숙지했다. 인트라넷을 이용해 멘토인 '버디'를 소환했고, 크루들은 각 팀으로 이동했다. 유병재과 김수용은 브랜드IP팀으로 향했다. 브랜드IP팀은 아트셀, 마케팅셀, 기획파트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김수용과 유병재는 브랜드IP팀에서 업무 회의에 참여했다.



손담비와 양세형은 AI서비스 기획파트로 향했다. 업무 준비 중 갑자기 김광석의 '일어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이어 스크럼을 진행했다. 스크럼은 그날 업무 일정 및 이슈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각 부서별로 무리를 지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손담비와 양세형에게 주어진 첫 업무는 아이디어 회의를 위한 준비였다. 두 사람은 AI스피커를 전달받았고, 기능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하기 전 참신한 아이디어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양세형과 손담비는 거침없이 아이디어를 써 내려갔다. 손담비는 "재밌게 파고들어야겠다. 아이디어를 많이 내야지,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영미, 권현빈은 K사의 톡 파트로 출근했다. 톡 파트는 친구셀, 채팅셀, 오픈채팅셀로 운영하고 있었다. 톡 파트의 첫 업무는 회의였다. 모바일 메신저 개선 아이데이션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개선된 모바일 메신저의 기능을 확인했다. 현재 K사에서는 'OO짤'로 검색하면 사진이 뜨도록 해놓고 있기 때문에 안영미 짤을 검색해 확인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때 안영미는 당황했다. 안영미는 "전 남자친구 사진이 뜬다. 이것부터 개선해주면 안 되냐"고 했다. 안영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무슨 무슨 짤 하면 되게 웃긴 표정 이런 게 짤 아니냐. 이 기능은 지금 남자친구가 몰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입 크루들을 위한 파티도 있었다. 뉴크루들이 일한 결과물은 인트라넷에 올라간 상태였다, 아이디어를 보고 좋은 아이디어 같다고 생각하면 '좋아요'를 눌러 달라는 제안도 있었다. 선배 크루들 앞에 서는 자리라 모두 긴장한 모습이었다. 유병재는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에 압도됐다"고 했고 손담비는 "엄청 떨었다"고 말했다.

드디어 발표 시간이 찾아왔다. 여섯 크루들은 최선을 다해 발표에 임했다. 퇴근을 앞둔 시간, 최고 1위 결과가 발표됐다. 1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는 안영미 권현빈 유병재 양세형 김수용 손담비였다. 톡 파트에서 알림음 기획을 진행했던 안영미, 권현빈이 1, 2위를 모두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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