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04 17:41 / 기사수정 2019.03.04 17:4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대한민국의 저예산·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이 그 여섯 번째 시상식을 오는 4월 12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문학의 집-서울’에서 개최를 확정하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1회 시작 이후 올 2019년, 그 여섯 번째 시상식을 개최하는 들꽃영화상은 미국과 영국의 독립영화 시상식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Independent Spirit Award)처럼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독립영화들을 주목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봄꽃이 만발한 매년 4월 개최되는 들꽃영화상은 전년도 개봉 영화 중 순 제작비 10억 미만의 한국 저예산·독립영화들 중 후보작을 선정하고 대상을 비롯 시나리오상, 촬영상, 음악상, 프로듀서상을 포함한 총 14개 부문을 시상한다.
2014년 첫 회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에 최우수작품상을 시상하며 시작한 들꽃영화상은 2015년 2회에는 '한공주'에 대상을, 2016년 3회는 '산다', 2017년 4회는 '우리들' 그리고 2018년 5회에는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까지 특유의 색깔을 드러내는 수상작을 선정하며 그 역사를 쌓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들꽃영화상의 공식 포스터는 총 2종으로 사진작가 표기식의 사진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양귀비꽃과 개망초꽃으로 척박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한국독립영화의 이미지를 드러냈다. 영화 '춘천, 춘천', '셔틀콕', '족구왕' 및 뮤지컬 ‘위키드’ 등의 포스터를 통해 영화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표기식 작가는 지난 3회와 5회 포스터에 이어 소박하지만 생명력 넘치는 들꽃을 담은 사진으로 6회 들꽃영화상을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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