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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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 "한예슬, 힘든 촬영에도 밝은 에너지"

기사입력 2019.03.03 14: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주진모가 새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방송을 앞두고 예열에 나섰다. 

오는 6일부터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빅이슈'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주진모는 자신이 맡은 역할 한석주를 직접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주진모가 맡은 학석주는 언론사 사진기자였다가 알코올 중독에 빠진 홈리스, 그리고 파파라치가 된다. 그는 "물 불안가리고 강인할 뿐만 아니라 직업정신도 투철한 사진기자"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사진기자이전에 개인적인 부분에서 이야기가 더욱 강도있다"며 "이 때문에 한석주에 투영해서 연기하는 게 가장 큰 고민이고, 늘 감정선을 유지하면서 연기하려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전포인트를 소개하던 그는 "매회내용과 상황, 그리고 사건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식상하지 않다"라면서 "저 뿐만 아니라 수현역할을 맡은 한예슬씨의 스토리를 따라가도 된다. 이 때문에 시청자분들의 입장에서는 볼거리가 다양하고, 그래서 지루하지 않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같이 연기호흡을 맞출 편집장역 한예슬에 대해 주진모는 "아직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지만, 첫 만남 때부터 밝고 쾌활해서 좋다"라며 "힘든 촬영을 임할 때도 밝은 에너지를 내보여서 더욱 힘이 생기고, 덕분에 늘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는 중"이라고 들려주기도 했다.

주진모는 "개인적으로 SBS 드라마에 오랜만에 출연했는데, 오랜만인 만큼 착실하게 그리고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가려한다”라며 “무엇보다도 저희 ‘빅이슈’는 그 어느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작품이 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한편 '빅이슈'는 '용팔이'의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14일'의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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