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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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옛날도시락 대결 1등...순두부찌개·대파김치도 완성 [종합]

기사입력 2019.02.27 21:05 / 기사수정 2019.02.27 21:1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순두부찌개와 대파김치는 물론 추억의 옛날도시락까지 완성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노라조 조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조빈을 만나자마자 "TV에서 봤다"며 반가워했다. 김수미는 특히 조빈의 의상을 만져보며 "색깔이 예쁘다"고 감탄하기도.

또 김수미는 조빈에게 "결혼하셨냐"며 "왜냐면 아기가 있으면 아빠를 어떻게 볼까 그게 순간적으로 걱정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TV 말고 다른 데서도 공연하냐"고 물었고, 조빈은 "불러주는 데면 어디든 가서 노래한다"며 "특이한 행사는 자수정 동굴 축제가 있었다. 동굴에서 노래하면 노래가 울린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조빈과 함께 첫 번째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만들 첫 요리는 얼큰한 맛이 일품인 순두부찌개였다. 다시팩이 충분히 우러나면 바지락을 넣고 간을 한 뒤 끓여냈다. 또 순두부와 홍고추, 날계란 등을 넣은 뒤 센 불에 빠르게 끓였다. 조빈은 김수미의 순두부찌개를 맛본 뒤 감탄했다.



김수미는 순두부찌개를 완성한 뒤 "5분 내로 대파김치를 만들겠다"고 했다. 앞서 한다감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김수미는 집에서 담근 대파김치를 가져왔었다. 이는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맛이었다. 당시 최현석은 "대파김치는 다음에 꼭 배워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빈은 "대파김치가 있다는 건 들어봤지만 먹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대파김치는 되게 조심하셔야 한다. 한번 드시면 끊을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쪽파김치와 완전 다른 맛이다"이라고 동조했다.

고작 3분 만에 완성된 대파김치를 맛본 조빈은 "상큼하다"고 말했다. 여경래는 "대파김치가 맵지 않고 단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순두부찌개와 대파김치로 한 상 차려 식사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만든 음식은 감자채볶음. 김수미는 "우리 집에서는 감자채볶음에 꼭 뭘 넣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김수미가 말한 특별한 재료는 통조림 햄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날 김수미와 셰프들은 볶음김치부터 분홍소시지까지 추억의 옛날도시락 만들기에 나섰다. 옛날 도시락을 가장 예쁘게 만든 사람에게는 보석 반지가 상품으로 주어질 예정이었다.

가장 먼저 미카엘의 옛날도시락이 공개됐다. 미카엘은 소시지부침과 스크램블에그를 넣었다. 최현석은 "흔들어 먹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계란 위에 케첩으로 '사랑'이라고 쓴 도시락을 공개했다. 여경래도 흔들어 먹기 좋은 도시락 구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인 장동민과 조빈이 선택한 최고의 도시락은 김수미의 도시락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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