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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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여자친구, '주간오락관'서 3MC+김동한 1145-0으로 격파 [종합]

기사입력 2019.02.06 17:44 / 기사수정 2019.02.06 18:0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주간아이돌' 설 특집 주간오락관에서 여자친구가 3MC(광희, 조세호, 남창희)+김동한 팀을 1145 대 0 으로 이겼다.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김동한과 여자친구가 출연한 가운데, 설 특집 '주간오락관' 대결을 펼쳤다.

'가족오락관'의 허참이 MC를 맡은 가운데 황광희, 남창희, 조세호 3MC에 김동한이 합세해 남성팀을, 여자친구 예린, 신비, 소원, 은하가 여성팀을 꾸렸다.

첫 시작은 '터진다 시한폭탄 자기소개'였다. 조세호의 차례에서 폭탄이 터진 가운데, 은하를 모함까지하며 억울함을 주장했지만 먹히지 않았다.

이어지는 본격적으로 '넷이서 한 마음' 게임이 시작됐다. 여자친구는 한 팀 다운 팀워크로 남성팀을 압도했다.

2라운드인 '공포의 미스터리 박스'에서도 여자친구 멤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정답을 맞히기 위해 노력한 가운데 겁이 많은 남성팀을 제압했으며, '고요 속의 외침' 역시 하나도 못 맞힌 남성팀과 달리 여자친구팀이 한 가지를 맞히며 승리했다.

4라운드는 댄싱킹 허참. 허참은 "나도 평생 처음 하는 것"이라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그는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태민의 'MOVE', 여자친구의 '유리구슬'까지 완벽하게 카피했다. 여자친구는 허참의 춤을 모두 한 눈에 알아봤고 정답을 맞혔다.

4라운드 내내 남성팀이 뒤진 가운데, MC 허참은 재량으로 마지막 5라운드에 200점을 걸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여자친구가 남성팀을 제압했다. 

남성팀은 다시 한 번 모든 점수를 걸고 재대결을 제안했고, 여자친구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 결과 첫 대결은 무승부였다. 이에 승부를 가르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 대결에서 여자친구가 승리하며 1145:0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차이로 여성팀이 최종 우승했다.

여자친구 소원은 "설날인데 큰 점수로 이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신비는 "주간오락관에서 주간 오락관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컴백 후 우리에게 휴가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성팀에서 활약한 김동한은 "주간 아이돌 나와서 선배님들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얻어가는 건 없지만 '주간아이돌'을 얻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여자친구는 우승 상품으로 한우세트를 받으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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