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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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연복, 공식 애제자는 이승기…중식도 선물 [종합]

기사입력 2019.02.03 19:4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이연복의 공식 애제자가 되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랜덤게임을 하는 전인권, 강산에,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 전인권, 강산에와의 만남 후 이연복은 제자들을 집으로 이끌었다. 이연복은 집을 소개한 후 애제자 서바이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세형이 애제자 증표에 대해 묻자 이연복은 "못 믿으면 안 해도 된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이 시청자를 언급하며 변명하자 이연복은 "자기 앞가림부터 잘하지 시청자 걱정을 하고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는 미각 테스트. 이연복은 "수술 후유증으로 냄새를 못 맡게 됐다. 그때 되게 힘들었는데, 내 나름대로 몇 가지 원칙을 정했다. 아침 공복, 금연, 과음 금지"라며 미각 테스트해보겠다고 밝혔다. 코를 막고 음식을 맞히는 테스트였다. 먼저 이상윤과 양세형의 대결. 양세형이 파를 맞혔다. 다음은 이승기, 육성재의 대결. 양세형은 고구마에 고추냉이를 더했고, 이승기는 단번에 정답을 맞혔다.


이어 이연복은 제자들과 만두를 만들었다. 설에만 넣는 스페셜 재료도 있었다. 이상윤이 "안 넣는 건 그 이유가 있을 텐데요"라고 걱정하자 이연복은 "그렇지"라며 동전을 가져왔다. 대추, 사탕, 동전 등을 넣어 운세를 점친다고. 동전은 소독 후 만두에 넣었다.

이연복은 "만두 전문점도 했다. 일본에서 10년 있다가 한국에 와서 만두전문점을 열었다. 근데 사람들이 만두도 돈 받냐고 하더라. 그동안 만두가 서비스가 되어버렸더라. 그래서 메뉴를 없앴는데, 사람들이 돈 내고 먹겠다고 했다. 너무 잘 팔려서 만두를 예약제로 돌렸다"라고 밝혔다. 하루에 800~900개씩 만들었다고. 이연복의 만두를 먹은 제자들은 감격했다.

파이널 라운드는 이승기, 양세형의 만두 창작요리 대결. 양세형은 낙지볶음과 만두가스, 이승기는 만두전골을 만들었다. 심사위원은 김풍, 장위안, 왕육성 셰프. 이들은 양세형 요리에 대해서 "식감이 너무 좋다", "만두피는 신의 한 수다"라고 칭찬했고, 이승기 요리에 대해선 "간이 기가 막히다"라고 밝혔다.

이연복의 애제자 증표는 이연복의 이름이 새겨진 중식도였다. 우승자는 이승기. 이연복은 양세형에게도 술을 선물했고, 이승기는 표정이 굳어져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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