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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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배틀 엔젤' 날렵한 액션에서 전해지는 강한 박진감 [Enjoy 4DX]

기사입력 2019.02.07 09:30 / 기사수정 2019.02.07 11: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이 실감나게 구현된 역동적인 4DX 효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5일 개봉한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 등이 출연했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로사 살라자르 분)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주변의 도움과 함께 전사로 거듭나는 과정이 122분의 러닝타임동안 이어진다.

'알리타: 배틀 엔젤'의 역동적인 재미는 4DX 포맷을 통해 관람할 때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그루위시카(잭키 얼 헤일리)와의 결투 장면에서는 날렵하게 움직이는 알리타의 액션에서 전해지는 강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단연 주목받는 부분은 모터볼 신이다. 모션 체어를 통해 머리부터 다리 끝까지 다양한 효과들이 총망라돼 전해지는 효과들이 쉴틈 없이 이어진다.


속도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공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에서는 바람과 안개 효과 등이 적절한 타이밍에 배치돼 몰입을 돕는다.

모션 체어를 통해 온 몸의 신경을 자극하고, 스파크 효과와 레인 효과 등도 적재적소에 배치돼 섬세한 효과로 오감을 사로잡는다.

효과의 강도가 지나치게 세고, 그 빈도가 너무 잦으면 오히려 4DX 효과에서 느껴지는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지만 '알리타: 배틀 엔젤'은 효과의 선택과 집중으로 적절한 선을 지켜내는 데도 성공했다.

다양한 액션의 등장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충분한 '알리타: 배틀 엔젤'의 4DX 효과를 통해 주인공의 움직임, 심리와 함께 움직이는 오감 만족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4DX는 CJ그룹의 CJ 4DPLEX가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D 영화 상영시스템의 브랜드 명칭으로, 4D 영화를 경험(experience)할 수 있는 체험형 영화 상영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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