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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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유정호 언급, 의도 전해지지 않아…불편하셨던 분들에게 죄송"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1.27 13: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윤균상이 유튜버 유정호 관련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윤균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와달라하지 않았고 청원도 하면 안된다고 썼지만 의도한바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러분들 불편하게 한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윤균상은 "미혼모 집구해주기, 희귀병아이를 둔 엄마 후원하기, 독거노인 돕기, 희귀 혈액 찾기, 유기묘 토끼등 열마리가량의 아이들과 생활과 같은 영상들을 봤고 학교폭력당했던 영상관련 2년 구형을 받았다 하여 '도움을 주자'가아니라 '다른 분들도 한번씩 봐주세요. 어떤 게 맞는 상황 인가요?'의 취지로 글을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그분을 도와달라 이야기한 것처럼 되었네요"라며 자신이 유정호 건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제 글로 불편하셨던분들 죄송합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지난 26일 윤균상이 유튜버 유정호에 대해 "남들 돕고 바른 영상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며 그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청원이라는게 때론 법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수도 있다는군요. 제가 이런부분을 아는게 없어 답답합니다. 혹여 도우시고 싶으신분 있다면 잘 알아보고 도움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유튜버 유정호에 대한 국민청원은 10만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유정호에 대한 감형 및 판결근거를 정확하게 제시해달라는 것이 해당 청원의 내용이다. 청원자는 "유정호는 평소 유튜브에서 많은 기부활동으로 희망을 잃어가는 생명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준 자"라며 "자기가 당한 수모에 대해 밝히자 고소를 당하고 징역 2년이 구형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당한 수모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상 참작도 이뤄지지 않았다. 판결 근거와 감형을 청원한다"고 게시됐다. 현재 유정호에게 언급된 2년은 검사의 구형으로 아직 선고는 나지 않은 상황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균상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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