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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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고 싶다"…박환희, 싱글맘→섬유근육통 고백에 응원 물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1.23 08: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박환희가 불치병을 고백한 가운데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셀카와 함께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며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박환희가 앓고 있는 섬유근육통은 전신의 통증과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질병으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치병이다. 
앞서 박환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바스코)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신 모군의 사진을 게재하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11년 빌스택스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한 박환희가 처음으로 아들의 존재를 공개한 것.

그러나 당시 바스코의 여자친구 A씨가 박환희의 인스타그램 내용을 언급하며 "거짓말쟁이"라고 저격했고, 박환희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아들과 함께 한 사진을 대량 게재하며 모성애를 표현했다.

싱글맘 소식에 더해 불치병 고백까지 여배우로서 밝히기 어려웠을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고 있는 박환희. 그의 이러한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15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데뷔한 박환희는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환희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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