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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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은서, 도전정신 빛났다…눈물로 전한 아쉬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19 07:05 / 기사수정 2019.01.19 01: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짜사나이300' 은서가 불합격임에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 17회에서는 박재민이 만발로 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서, 셔누, 라비, 박재민, 최윤영, 김재우는 급속행군에 도전했다. 은서는 "'이걸 메고 어떻게 뛰지' 생각했다. 너무 무거웠다"라고 말하면서도 달리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은서는 초반 셔누에 이어 김재우를 추월했다. 셔누는 "엄청 놀랐다"라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해명하기도.

이어 셔누가 은서의 뒤에서 다가왔고, 은서는 "승부욕이 있는 사람이라 부스터가 발동했다"라며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은서와 셔누는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했고, 셔누는 1분을 남기고, 은서는 5초를 남겨두고 도착했다. 합격한 은서는 "평소에 느꼈던 성취감보다 100배였다"라고 밝혔다.


셔누, 라비, 박재민, 은서가 백골부대 선발전에서 합격, 백골부대 배지를 받았다. 대대장은 전투사격에서 만발로 합격한 은서를 칭찬했고, 은서는 "평소 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이번 훈련으로 저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300 워리어 최정예 전투원에 도전하는 은서, 박재민, 라비. 체력 평가에선 박재민만 합격했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에 이어 3km 달리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은서는 "너무 부끄러웠다"라며 자책했다. 은서는 불합격했지만, 사격 평가에 참가하기로 했다.

결과는 아쉽게도 한 발 차이로 불합격. 한 발은 사격자세 때문이었다. 은서는 "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인터뷰에서 "바보같이 다 됐는데, 앞에서 실수할 뻔해서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은서는 박재민을 응원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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