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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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현대인 위한 패턴"…'공복자들' 유민상·김준현, 노홍철에 '발끈'

기사입력 2019.01.05 06:55 / 기사수정 2019.01.05 03:4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노홍철이 유민상, 김준현을 공격했다.

4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 노홍철과 유민상, 김준현, 미쓰라, 권다현, 배명호 등은 '제1회 공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공복 워크숍에는 신봉선과 지상렬 등 두 명의 인턴 공복자도 함께였다.

가장 먼저 노홍철이 '공복자들' 발전을 위한 PPT 발표를 진행했다. 노홍철은 시청자들이 제기한 문제를 언급했다. 시청자들은 "김준현과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배불리 먹고 '공복자들'에서 쉰다" "먹으면서 돈 벌고, 굶으면서 돈 번다. 축복받은 몸"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특히 시청자 지적 가운데 김준현, 유민상을 향한 것도 있었다. 김준현과 유민상은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해 먹방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어진 오후 8시 50분부터는 '공복자들'로 공복을 한다는 게 모순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지상렬은 "밥그릇 하나 내려놓는 게 낫다"며 "두 사람 프로그램 다작하잖나. 프로그램 공복자들이 많다"고 함께 공격했다. 신봉선도 공격에 가세했다. 신봉선은 이어 "그렇게 먹고 회식도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김준현은 "이거야말로 바쁜 현대인들이 꼭 해야 할 패턴이다. 회식을 하고 과식에 지쳐버린 위장. 공복자들에 와서 쉬게 하고 위장을 회개하고 여기서 맑은 기운을 갖고, 이 패턴 평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홍철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두 사람에 대해 "김치찌개 집에 가면 뚝배기 다섯 그릇을 비운다. 그리고 고깃집에 가면 불판 열 번을 교체한다"고 했다. 노홍철은 "24시간 공복이 아닌 72시간 공복을 한다면 시청자들이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공복자들'이 밥을 먹고 굶는 프로그램이지, 굶고 굶는 프로그램이냐"고 반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이날 공복자들은 공복 상황극은 물론 공복 운동회를 개최해 큰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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