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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짠내투어' 박나래 "생굴먹고 장염"…글로벌 절친특집 시작부터 '위기'

기사입력 2018.12.29 23:3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험난한 베트남 여행이 시작됐다. 

29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준영 투어의 부다페스트 2일차, 나래 투어의 호치민 1일차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해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을 방문했으며 마지막으로 와인바를 찾아 분위기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비싼 와인을 주문하는가 하면, 곰탕 맛이 나는 감바스가 나오고 햄과 치즈 역시 맛이 없어 모두를 실망케 했다. 여회현은 "준영투어 음식은 망했다"고 혹평했다. 

마지막 날의 숙소는 야경과 크루즈 여행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보트호텔이었다. 다행히 숙소는 멤버들 모두를 만족시켰다.  

준영 투어와 세윤 투어는 '역대급 박빙'의 대결이었다. 음식점수, 관광점수 등을 종합한 결과, 준영투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 덕에 정준영과 여회현은 스몰 럭셔리로 헬기 투어에 참여했다. 

10번째 여행지는 베트남 호치민. 샘 해밍턴, 차오루, 영국남자 조쉬와 함께하는 글로벌 절친 특집으로 진행됐다. 

박명수는 "샘과 알게 된지 7~8년 됐다. 힘들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 반면 샘은 "거의 전부 다 안 맞을 것 같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영국남자' 조쉬는 정준영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정준영은 "15세 칭타오 살 때 알게 됐다. 여행도 다녀오고 자주 만난다"며 애정을 드러냈으며, 조쉬는 "첫 인상은 솔직히 좀 무서웠다. 그런데 친해지면 착하고 로열한 친구다. 의리가 넘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화이팅을 외치며 호치민에 도착했는데, 33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심지어 박나래의 컨디션 역시 최악이었다. 최근 생굴을 먹고 배탈이 나고 만 것이다. 박나래는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장염에 걸렸다. 다른 프로그램 촬영이 있었는데 배탈이 나 화장실을 왔다갔다 했는데 더 심해졌다"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박나래의 컨디션, 날씨, 문화 등으로 인해 쉽지 않은 여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오토바이를 직접 피해야 하는 터라 위험한 상황이 계속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tvN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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