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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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과의 관계 밝혔다 "우리, 썸타는 사이"

기사입력 2018.12.13 22:54 / 기사수정 2018.12.13 22: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가 박보검과의 관계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6화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과 차수현(송혜교)이 썸을 타기로 했다.

이날 김진혁은 차수현으로부터 썸을 타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그녀를 카페로 데려간 후 "오늘부터 1일이지 않느냐. 썸남썸녀 1일 기념. 오늘부터 1일인 기념으로 하나씩 나눠가지자"라며 케이크에 있던 장식을 내밀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김진혁과 차수현은 각자 그날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차수현은 김진혁의 휴대전화 번호를 '진혁씨'라는 이름으로 저장했고, 다음날이 되자 김진혁이 선물한 립스틱을 바른 후 회사에 출근했다.

회사에 있던 차수현은 김진혁에게 문자가 오자 곧장 미소 지었다. 하지만 사무실에 들이닥친 그녀의 엄마는 차수현에게 "곧 선거다. 태경에서 쫓겨난 너를 선거판에 세우지는 않을 거다. 대신 숨만 쉬고 있어라. 어린 놈이랑 놀아나지 말고, 쥐 죽은 듯 있어라"라고 윽박질렀다. 이어 그녀는 "관계가 중요하냐. 나는 가치가 중요하다. 쓸모 있는 자식으로 살아라"라는 말로 차수현을 압박했다.

그날 밤. 아버지의 선물을 사기 위해 의류점에 들렸던 차수현은 넥타이를 사서 김진혁에게 선물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김진혁과 함께 산책을 하던 차수현은 목도리를 둘러주는 김진혁의 팔짱을 자연스럽게 낀 채 걷기도 했다. 

반면, 동아 호텔에서 있었던 소란에 대해 알게 된 정우석(장승조)은 최이사(박성근)에게 "직원들이 많은 로비에서 굳이 차대표에게 해명을 요구한 이유가 뭐냐. 동아 호텔. 차 대표가 만든 거다. 동아 호텔 대표 자리는 나도 아니고, 최 이사님도 아니라는 말이다"라며 정색했고, 최이사가 임원으로도 만족한다고 대답하자 흡족한 듯 술을 마셨다.

하지만 최이사의 꿍꿍이는 따로 있었다. 다음날, 최이사는 자신의 부하직원에게 동아 호텔에서 추진하는 행사 자리에 특정 기자를 부르라고 명령한 후 "중요 인사들이 다 모인 공간에서 해명하게 할 거다. 회사 신입사원 데리고 놀았다고 제 입으로 밝히게 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특히 그는 부하 직원이 "차 의원이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차 대표가 구설수에 오르는 게 괜찮겠느냐"라고 질문하자 "그건 우리가 알 바가 아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동아 호텔 대표 자리가 공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차 대표가 없어야 자네가 상무가 되고, 내가 대표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답한 후 "김 회장이 이 플랜 눈치채면 이 플랜은 끝이다. 조심해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행사 당일.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차수현은 한 기자가 "차대표님. 최근에 연애설 기사가 났었다. 아직 공식적인 답변이 없었는데 이 자리에서 이야기해 줄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질문이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기자는 "소문에는 상대의 일방적인 스토킹이라고 하던데 맞느냐. 어떤 사이냐"라고 연이어 질문했다. 그러자 잠시 고민을 하던 차수현은 돌아서는 김진혁을 발견했고, 이내 "썸타는 사이다"라고 대답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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