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12 15:32 / 기사수정 2018.12.12 15:3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늘 모임 사실 너 때문에 하자고 한 거 거든"
박지현의 의미심장한 마지막 대사가 시청자들을 헤어 나오기 힘든 궁금증의 수렁으로 빠뜨렸다.
현실밀착형 스토리로 격한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의 엔딩은 신예 박지현이 확실하게 책임졌다. 극 중 박지현은 출중한 능력과 비주얼 모두를 갖추었지만, 깊은 내면엔 쓸쓸한 고독감을 지닌 류혜진으로 변신해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박지현은 지난 11일 밤 방송된 '은주의 방' 6회를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다시금 발휘하였다. 작품 속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된 그는 눈빛과 표정, 대사, 제스처에 깃든 은미하고도 오묘한 포인트를 잘 표현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혜진은 미숙(정다원 분)과 통화를 마친 순간부터 약혼자 제이슨(김보강)에게 친한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아름다운 미소를 유지했다. 그러나 그 미소에 서린 혜진의 진심은 헤아릴 수 없었기에 보는 이들의 호기심은 최고조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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