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12 06:55 / 기사수정 2018.12.12 00:50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11일 방송한 KBS 1TV '이웃집 찰스'에는 김혜선과 그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웨딩 촬영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일찍부터 웨딩 촬영 스튜디오에는 김혜선의 KBS 개그맨 동기가 북적였다.
이어 김혜선이 준비한 한국과 독일 국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었다. 흥 많은 개그맨 덕분에 긴장이 풀린 스테판은 열심히 웨딩 촬영에 임했다.
이에 MC 홍석천은 "웨딩 촬영 해보니까 어땠냐"고 질문했다. 스테판은 "엄청 힘들었다. 새벽 4시부터 시작했다. 일어나서 머리하고 화장하고 옷도 입고. 정말 고생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김혜선은 "독일에선 결혼식 날 찍는게 웨딩 촬영이라더라. 그래서 촬영 다음날 스테판은 매우 힘들어했다"며 덧붙였다.
웨딩 촬영이 끝난 스테판은 다신 독일로 돌아갔다. 생일을 맞이해 가족들과 파티를 하던 그는 호적 사무소로 향했다.
바로 결혼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금세 서류를 신청하고 온 스테판은 독일에서도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바람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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