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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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서산·당진에서 쏟아낸 수다…유희열 "가장 재밌는 과학관"

기사입력 2018.11.30 13:59 / 기사수정 2018.11.30 13:5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알쓸신잡3'에서 충남 서산과 당진으로향하는 다섯 박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30일 방송되는 '알쓸신잡3'에서 잡학박사들은 서산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유시민 작가의 아들이 올해 수능 시험을 치렀기 때문. 다섯 박사들은 초고난도 문제로 꼽힌 국어 영역 31번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다 직접 문제에 도전한다. 오답률이 약 82% 달했다는 그 문제를 맞힌 박사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서산, 당진에 도착한 박사들은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관점에서 지적 수다를 쏟아낸다. 김영하 작가와 김진애 박사는 백제의 숨결이 담긴 개심사를 찾는다. '마음을 여는 절' 개심사에서 이들은 뜻밖의 경험과 마주한다. '알쓸신잡3' 공식 '여행 왕' 유시민 작가는 이날 역시 서해안을 거닐며 여유로움을 만끽한다.

유희열과 김영하 작가, 김상욱 박사는 고려의 천문학자인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을 방문한다. 김상욱 박사는 국내 최초의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류방택의 업적과 방대한 과학 지식을 들려준다. 유희열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재미있었던 과학관"이라며 무한 애정을 표출한다. 또한 유희열과 김상욱 작가의 숨 막히는 활쏘기 대결도 펼쳐진다.

여행을 마친 다섯 박사들은 한 조개구이 집에 모여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친다. "역간척 사업이 환경과 수산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만 원짜리 지폐에 새겨진 지도의 정체는?", "라디오 속 잡음은 우주가 만들어질 당시의 소리다?", "시인이자 소설가, 심훈의 또 다른 직업은 무엇?" 등 어김없이 풍성한 수다를 펼친다.

'알쓸신잡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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