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3 07:07 / 기사수정 2018.11.23 01:1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최선자가 무당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최선자가 출연해 학창시절부터 배우가 된 후 생활까지 모두 공개했다.
최선자는 7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소녀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다. 그는 "건강검진을 해도 당뇨도 없고 골다공증도 없다"라며 건강함을 보이기도. 조카이자 가수인 최진희는 "고모는 지금 들어도 꾀꼬리 목소리다"라고 감탄했다.
성우로 데뷔한 최선자는 배우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이후 젊은시절 귀신, 무당, 김일성 부인 연기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 굵은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역할이 워낙 세다보니 실제로도 이럴거다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38살에는 파격적인 내용와 안무가 담긴 작품에도 도전할만큼 연기 열정으로 가득찼다.

특히 무당 연기는 그의 배우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때다. 최선자는 "무엇을 하든 1등을 하고 싶었다"라며 "무당 연기 또한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래서 무당 역할이 들어오면 직접 굿 현장을 찾았다. 거기에 하루 종일 있으면서 녹음을 하고 그걸로 연습했다"라며 남다른 비결을 공개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