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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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어느 별에서 왔니?' 강유미가 밝힌 #1인방송 #구독자 #제작과정

기사입력 2018.11.13 07:10 / 기사수정 2018.11.13 01:2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강유미가 크리에이터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는 개그우먼 강유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기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크리에이터로 등장한 강유미는 "방송인보다는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익숙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10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연예인 크리에이터 분을 꼽아도 5명이 안 될 때였다. 크리에이터를 한다고 하면 '되게 할 거 없나 보다' 라는 분위기였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뷰티, 패러디, ASMR, 몰래카메라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셀럽파이브'의 입단 영상이 그려졌고, "춤을 배우기 위해 연습실을 찾아갔다. 입단에는 실패했지만 춤을 배우는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강유미의 일상과 영상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 강유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댓글과 구독자 수를 확인했다. 크리에이터의 매력을 '자유'라고 꼽으며 "융통성 있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방송국이나 다른 일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도가 높다"고 생각을 전했다.

강유미는 콘텐츠의 기획부터 연출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방송국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나 자유도가 굉장히 적다. 인터넷 방송을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소재, 하고 싶은 때, 하고 싶은 사람이랑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합동 방송' 코너에서는 개그맨 안윤상과 영화 '뷰티인사이드'를 패러디했다. "평소에 드라마 같은 콘텐츠를 기획해보고 싶었다"며 매일 자고 일어나면 목소리가 바뀌는 '보이스 인사이드' 콘텐츠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의 가장 중요한 점으로 '꾸준함'을 꼽았다. "조금 쉬면 호흡이 떨어지고, 구독자 수가 안 늘고 멈추게 된다. 한번 멈추면 잘 회생이 안되더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또 팬들에게는 "50만 구독자에 도달해서 너무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재미있게 만들어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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