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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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PD "빨리 성공하고 빨리 망한 이상민, 처절한 시선 기대"

기사입력 2018.10.31 15: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더 팬(THE FAN)' 박성훈·김영욱 PD가 팬 마스터 이상민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새 예능 '더 팬(THE FAN)'의 박성훈·김영욱 PD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더 팬'에는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가 '팬 마스터'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 4명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김영욱 PD는 "유희열 씨와 보아 씨는 이미 '케이팝 스타'를 통해 두 분이 가진 음악적 안목을 전국민이 아시는 부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 씨의 경우에는 많은 예능에 나오고 있지만 저희가 초점을 맞춘 부분은 좀 달랐다. 그분은 가장 크고 빠르게 프로듀서로 성공하고, 또 빨리 망했던 프로듀서다. 처절한 시선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이나는 씨는 의외의 케이스다. 김이나 씨는 '판듀2' 때 섭외를 해서 함께 했었다. 김이나 씨를 고정으로 섭외를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본인이 스스로 고정이 된 사람이다. 제가 계속 부르게끔 만들었다. 작사를 하시는 분인만큼 남들이 읽지 못하는 것을 읽어낸다. 그 분이 작사가이기 전에 기획을 하셨던 분이다. 그런 경력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 팬'은 스타가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로 국민들이 그들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K팝스타'의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의 김영욱 PD가 기획·연출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가 '팬 마스터'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24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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