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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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제적 남자' 이장원, 뇌풀기 5문제 맞히며 우승...캐리도 활약

기사입력 2018.10.24 00:02 / 기사수정 2018.10.24 00:2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장원이 빛나는 활약으로 우승했다.

2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전현무는 "시청자분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일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름 아닌 김지석이 '문제적 남자'와 당분간 함께하지 못한다는 소식이었다.

김지석은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를 촬영 중이다. 촬영 장소가 섬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석이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장소는 섬으로, 완도에서도 배로 1시간 30분을 가야 하는 곳이었다. 김지석은 "드라마 끝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곧이어 이날 게스트가 소개됐다. 게스트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유명한 '캐리' 김정현, '엘리' 이성인, '루시' 현채민. 이날 엘리는 "각자 장난감, 동화책, 여행 등의 콘텐츠를 맡고 있다. 아이들계의 방탄소년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몸 둘 바를 몰랐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도 공개됐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떴다 하면 아이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또 대규모 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는 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엘리는 장난감 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냐는 질문에 "받아서 촬영한 적은 없다. 직접 우리가 가서 장난감을 고르고 재밌겠다 싶은 것을 사고 촬영한다"고 밝혔다. 또 캐리는 "장난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사용 설명서에 있지 않은 것도 하기에 창의력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루시는 이어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글을 쓰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신해서 엄마들이 댓글을 달아줄 때 뿌듯하다. 또 글을 쓸 줄 아는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님 이야기도 한다"며 "지금까지 150편을 썼다"고 밝혔다.



'문제적 남자'들과 게스들의 문제 풀이는 곧바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이날은 특별하게 뇌풀기 15문제를 내겠다"고 예고했다. 첫 번째 문제는 '컵 1개당 4개의 받침이 필요하다. 컵을 8단으로 쌓을 때 필요한 잔의 총 개수'를 찾는 거였다. 캐리가 가장 먼저 정답 외쳤지만 실패했고, 하석진이 정답을 가져갔다. 이후로도 '문제적 남자'들의 선전은 계속됐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팀의 활약도 있었다. '그림 속에 숨겨진 것을 찾으라'는 측두엽 활성 문제가 출제됐다. 캐리는 문제 출제와 동시에 곧바로 정답을 외쳤다. 캐리가 생각한 정답은 "모나리자"였다. 캐리는 처음으로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 문제를 하나 남겨둔 시점, 이장원과 하석진이 각각 4점으로 앞서 나갔다. 타일러와 전현무가 2점, 캐리와 박경이 각각 1점이었다. 마지막 문제는 물음표에 들어갈 것을 찾는 것으로, 하석진이 가장 먼저 정답에 도전했다. 각 숫자를 한자로 치환해 풀이에 나섰지만 아쉽게 오답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장원이 답을 맞히며, 이날의 '문제적 남자'로 선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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