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09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손여은과 하준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얼굴이 굳어졌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7, 8회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의 첫 MMA 경기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은 11년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이끌어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유지철의 승리 뒤에는 먹으면 괴력을 발생시키는 신약이 있었다.
아내 최선주(손여은)를 비롯해 유지철의 사람들은 신약의 존재를 모르는 터라 유지철의 승리에 감동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과거 유지철의 승부조작 사건을 아는 사람들은 유지철이 승리하자 비꼬기 바빴다.
유지철의 딸 유영선(신은수)은 아빠의 승부조작 사건을 운운하며 시비를 거는 친구와 싸웠다. 유지철은 학교로 불려와 선생님과 유영선이 싸운 학생 어머니에게 고개를 숙였다.
최선주는 유지철에게 이민우 때문이라고는 밝히지 않은 상태로 이민우(하준)의 자서전 집필을 위한 강릉 출장을 갔다. 최선주와 이민우는 강릉 바닷가를 거닐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유지철은 주국성(정만식)과 함께 술을 한 잔 하고 들어와 유영선에게 딸을 향한 아빠의 진실된 마음을 전했다. 유지철은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얘기했다. 유영선은 학창시절 유지철 때문에 발레를 그만뒀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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