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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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쇼' 심형래 "19금 버라이어티, 음담패설만 하는 건 아니야"

기사입력 2018.10.08 12: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심형래쇼'의 수위에 대해 말했다.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는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 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듀서 황석, 연출 김장섭, 심형래, 옥희, 목비, 김봉관, 이병선, 오동광&오동피, 송영길이 참석했다.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 쇼'는 메가폰을 내려놓고 다시 코미디를 시작한 심형래가 기획한 공연이다. 지난 2월부터 군산, 나주, 구미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왔으며, 정통 코미디와 트로트를 함께 즐길 수 잇는 버라이어티쇼로 큰 흥행을 이끌었다.

이날 심형래는 "정말 하고 싶은 개그가 있어도, 방송에서 하면 40%밖에 못한다"고 19금 코미디를 기획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우리 공연은 일단 아이들은 못들어온다. 무조건 야한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적재적소에 맞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며 "이를테면 남자 정력을 불에 비유하는 개그가 있다. 무조건 적인 음담패설이 아닌 세월의 흐름을 경험한 사람들이 느끼는 공감도 담았다"고 19금 수위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11월 3일, 4일 서울 더케이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준비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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