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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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형님' 털털美 박주미X돌아온 박성광, 불꽃 튄 입담(ft. 송이 매니저)

기사입력 2018.10.06 22:34 / 기사수정 2018.10.06 22: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박주미와 개그맨 박성광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개그맨 박성광과 배우 박주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한 박주미는 과거 강호동과 한 코미디 프로그램의 '소나기' 코너에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강호동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섭외 제안이 오면 1분도 고민하지 않는다. '아는 형님' 출연 제안이 왔을 때도 금세 결정했다"고 전하며 여전한 의리를 과시했다.

강호동은 '소나기'에서 박주미가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밝혔고, 박성광 역시 '소나기' 시절부터 박주미의 오랜 팬임을 고백했다. 특히 박성광은 "어린 시절 잡지에 나온 박주미의 사진을 찢어 간직했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호동은 "박주미는 '원조 설현'이다. 당시 박주미가 출연했던 항공사 광고의 입간판을 훔쳐 가는 사람이 많았다"며 박주미의 인기를 증언했다. 그러자 박주미는 "입간판을 가져가서 뭐하는지 모르겠다"며 특유의 털털함을 드러냈다.

또 박주미는 우클렐레를 연주하며 '문 리버'를 열창,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청아하고 담백한 박주미의 보이스에 형님들은 "목소리가 정말 맑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성광 역시 '대세남' 다운 입담을 자랑했다. "예전의 박성광이 아니다"고 자신을 소개한 박성광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김희철은 "왜 제 2의 전성기냐. 제 1의 전성기 아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성광은 "무슨 소리냐. 내가 한 개그 다 알지 않냐" 자신의 유행어들을 하나둘씩 말했다. 그러나 김영철은 "그게 다 네거 였냐"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전했다.

특히 박성광은 자신보다 더 유명해진 임송 매니저의 근황에 대해 "요즘 매니저가 나보다 바쁜 것 같다. 회사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나보다 매니저를 키우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다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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