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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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이프' 이동욱·유재명, 조승우에 부지 매입 건으로 압박

기사입력 2018.09.05 00: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이프' 이동욱과 유재명이 조승우에게 송탄부지 건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14회에서는 구승효(조승우 분)에 맞서는 예진우(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료진들은 총괄사장을 파면하기로 뜻을 모았다. 선우창(태인호)은 구승효에게 "지금이라도 해고 없었던 일로 해. 왜 사서 욕을 들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데"라고 설득했지만, 구승효는 듣지 않았다.

구조실장(이현균)은 구승효에게 "송탄부지를 시세보다 높게 사들인 걸 건드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구승효는 "입증하기 어려운 걸 먼저 걱정하네?"라면서 구조실장이 회의 내용을 알고 있단 사실에 집중했다. 구승효는 부검에 들어간 사람들을 자신이 만나겠다고 했지만, 구조실장은 "그쪽은 정말 사장님께서 신경 안 쓰셔도 된다"라며 의뭉스럽게 나왔다.

구승효는 "본사에서 케어하고 있는 거야? 오 원장도 입단속이 되려나?"라고 떠봤고, 구조실장은 "지금 보시다시피"라고 밝혔다. 오세화가 걱정된 구승효는 강경아(염혜란)를 오세화의 집으로 보냈다. 오세화는 조 회장(정문성)이 아이를 건드릴까봐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주경문, 김정희, 강윤모 등은 구승효를 찾아가 자회사는 약사법 위반이며, 공정거래 위원회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해고라고도. 하지만 구승효와 강경아는 하나하나 반박하며 세 사람을 짓눌렀다.

주경문과 예진우는 이상엽(엄효섭)을 통해 화정그룹의 송탄부지 매입 의혹에 대해 알게 됐다. 병원에서 쫓겨난 주경문과 예진우는 다른 길을 통해 사장실 앞까지 들어갔다. 예진우는 "환경부하고는 잘 풀리셨나요? 징계 대신 토지를 매입하셨죠"라고 밝혔다. 구승효는 "관심도 병이네. 이제 남의 일인데"라고 했지만, 예진우는 "뇌물로 쓰셨다. 사장님한테 남의 일이죠 이제"라고 압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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