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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막남친' 정세운x'서머퀸' 애슐리, 더위 녹이는 솔직입담(최파타)

기사입력 2018.08.03 13:58 / 기사수정 2018.08.03 14:2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애슐리와 정세운이 솔직한 열애상담을 전했다.

3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레이디스코드의 애슐리와 정세운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애슐리는 그룹 레이디스코드에서 솔로로 다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서다가 혼자 선다고 생각하니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멤버 소정이가 솔로 선배인데,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줘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애슐리는 이번 솔로곡을 듣자마자 감이 왔다고. 그는 "듣자마자 빨리 바닷가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여름에 잘 맞는 컬러풀한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정세운 역시 솔로앨범에 대해 "제 마음에 드는 곡들을 앨범에 수록하려고 했다. 후회 남지 않게 열심히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솔로로 컴백하기 전 2년 간의 공백기가 있었다는 애슐리. 그는 공백기 중에도 항상 회사로 출퇴근을 했다고 밝혔다. 

애슐리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루즈해지면 끝도 없어질 것 같았다. 그래서 평일에는 평소처럼 매일 시간을 정해두고 출근을 했다"고 말해 최화정을 감탄하게 했다.

특히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까지 도전했다는 애슐리. 필라테스와 PT를 번갈아가면서 다이어트 했다고. 

그는 " 장수하고 싶었다. 그래서 술도 마시지 않고, 무작정 굶어서 빼지 않으려고 했다. 최대한 미래를 생각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DJ 최화정은 "그럼 건강을 챙기기 위해 뭘 많이 했나"라고 물었고, 애슐리는 "비타민과 아보카도, 견과류를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장수에 간헐적 단식이 좋다고 해서 2달 간 간헐적 단식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애슐리의 남다른 생각에 최화정은 "맛있는 걸 먹고싶은 욕구는 없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애슐리는 "몸에 안좋은 음식이 먹고 싶으면, 좋은 버전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비건 케이크를 먹거나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슐리는 "1년 전부터 건강을 생각하게 됐다"라며 건강관리를 하게 된 계기를 덧붙였다.

이를 본 정세운은 "저는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한다. 많이 배워야겠다"고 고백했다.

특히 정세운은 솔로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러 러시아로 떠났던 것에 "한국과 모든 게 달랐다. 전부 새로운 자극이어서 행복했다"며 러시아를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최화정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바닷가에서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멋졌다. 실제로 촬영할 때 고생을 많이 했다는데 정말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정세운은 "바닷가로 직접 피아노를 옮겨야했는데, 쉬울 줄 알았는데 정말 힘들더라. 피아노가 무거워서 바다에 자꾸 들어가서 저랑 팀 분들이 함께 들어서 옮겼다. 힘들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또한 JTBC '비긴어게인2'에 자우림의 김윤아, 이선규, 윤건 등과 함께 출연했던 정세운은 그때를 떠올리며 여러 일화를 전했다.

정세운은 "저도 포르투칼에 가서 처음 뵀는데 다들 대선배님이라서 걱정을 많이했다"고 고백했다.

첫 등장에선 다소 긴장을 했다는 정세운은 출연진들이 모두 편안하게 대해줬음을 떠올렸다. 그는 "다들 막내동생처럼 잘 대해주셨다. 덕분에 '형, 누나'라고 편안하게 부르며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화정 역시 "세운 씨가 등장하니 '그림이 너무 좋다'라고 생각했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날 정세운과 애슐리는 청취자들의 연애 고민에 깊이 고민하고 공감하는가 하면, 자신들만의 솔직한 조언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세운은 세 번째 출연답게 능수능란하게 사연자의 고민에 몰입하고 함께 했다. 애슐리 역시 사연을 실감나게 재연하며 최화정, 정세운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정세운은 지난 7월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를 발표, 타이틀곡 '20, Something'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애슐리는 지난 7월 17일 첫 솔로앨범 'HERE WE ARE'을 발매,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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