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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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2'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3일 만에 제작비 회수

기사입력 2018.07.23 16:34 / 기사수정 2018.07.23 16: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맘마미아!2'(감독 올 파커)가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한화 약 872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뿐만 아니라 전편 '맘마미아!' 및 '레미제라블', '라라랜드' 오프닝 수익을 뛰어넘는 흥행 위력을 보여줬다.

박스오피스 모조 및 컴스코어에 따르면 '맘마미아!2'는 북미 수익 3438만 달러(약 388억 원), 월드 와이드 수익 약 7678만 달러(약 868억 원)를 거둬들이며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및 뮤지컬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을 기록했다.

'맘마미아!2'는 전편 '맘마미아!'(2008)의 2775만1240달러(약 313억 원), '레미제라블'(2012)의 3일간의 오프닝 스코어 2728만1735달러(약 308억 원), '라라랜드'(2016)의 4102만 달러(약 463억 원)를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 흥행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편 '맘마미아!' 역시 북미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해 2개월 이상 박스오피스에 머무르며 장기 흥행을 펼친 바 있다.

더불어 전편처럼 해외에서 더 강세인 이번 작품 역시 영국, 호주, 스웨덴, 스페인 등 주요 국가 34개국에서 모두 전편을 뛰어넘는 오프닝 기록을 세우고 전세계 24개국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봉 3일 만에 제작비 7500만 달러를 단숨에 전액 회수하며 다시 한 번 '맘마미아!'의 흥행 마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 8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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