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08 12:02 / 기사수정 2018.06.08 12:0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미스터리 액션 '마녀'는 감독에 배우들까지,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 배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참석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이날 제작기 영상에서 제작진은 입을 모아 "새로운 영화다", "대한민국에 없던 영화다"라고 이야기했다. 무술팀은 "액션에서도 한국 영화에서 안보던 동선을 썼다.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거의 90일동안 연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훈정 감독과 3번째 호흡인 박희순 역시 "이게 박훈정 감독의 작품이야?라고 할 정도로 새롭다. 감독에게도 새로웠을 것"이라며 "촬영 역시 완벽할때까지 계속했다"라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은 "사실 '신세계' 다음 작품으로 하려 했었다. 그만큼 예전부터 고민했던 작품이다"라며 "인간의 성악설, 성선설에 대해 궁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이 영화는 주인공 역시 처음부터 오디션으로 하려고 했다. 그런데 배우들을 찾는게 쉽지 않았다"라며 "그러다 김다미를 보게 됐다. '됐다' 싶었다. 그 후로도 고민은 있었지만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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