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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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콘' 新코너 구린라이트+비둘기 마술단 '동시 출격'

기사입력 2018.01.28 22:36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콘'에 2개의 새 코너가 동시 출격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로운 코너 '구린 라이트', '비둘기 마술단'이 나란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린 라이트'에서는 정승환과 김혜선이 소개팅으로 만났다. 둘은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누자마자 "안녕히 가세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했다. 소개팅 주선자 정승빈과 김승혜가 간신히 둘을 붙잡아 앉혔다.

정승환과 김혜선은 서로 싫어했지만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커피 취향부터 종교까지 같을 정도로 공통점이 많았다. 정승환은 그럴 때마다 김혜선을 향해 "하수구 같은 여자"라고 했다. 김혜선은 "시궁창 같은 남자"라고 받아쳤다.
 
정승빈은 김혜선이 정승환의 얼굴을 케이크에 묻은 채 사라지자 정승환에게 미안해 "원하는 거 다 해줄게"라고 했다. 정승환은 케이크 범벅이 된 얼굴로 "저 여자 번호 따오던지"라며 김혜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비둘기 마술단'에서는 권재관이 마술사로 나섰다. 이성동과 배정근이 권재관 옆에서 보조 역할을 했다.

권재관은 "만 원짜리 없애보겠다"고 하고는 심문규의 만 원을 몇 번 접어 자신의 주머니 속으로 넣었다. 심문규는 어이없어 했다. 권재관은 "널 없앨 순 없잖아"라고 얘기하며 상황을 종료시켜 버렸다.

권재관은 윤승현을 두고 최면술 마술을 선보였다. 권재관은 윤승현에게 아픔을 느낄 수 없는 강철로봇이라고 최면을 걸었다. 사실은 최면이 걸리지 않았지만 윤승현은 로봇인 척 아픔을 억지로 참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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