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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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KBS 측 "방시혁X방탄 '명견만리', 파업으로 취재 중단…방송 미정"

기사입력 2017.11.30 10:32 / 기사수정 2017.11.30 10: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측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와 방탄소년단의 KBS 1TV '명견만리' 출연 분이 방송 미정이라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방탄소년단과 K팝의 미래라는 주제로 '명견만리'를 준비 중인 것은 맞다. 미국 AMA(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과 동행 취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파업 중이라 더이상의 추가 취재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녹화 및 방송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 출연 분이 신년기획으로 방송될지는 파업이 끝나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명견만리'는 오늘의 변화 속에서 내일을 꿰뚫어 보기 위한 필살의 질문과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통찰력으로 무장한 지성 교양인이 매주 출연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미래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강연을 통해 청중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을 이룬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올 8월까지 시즌1이 방송됐으며, 현재 시즌2를 준비 중이지만 방송사 파업으로 제작이 미뤄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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