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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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버닝' 출연 확정…유아인·전종서와 호흡 (공식)

기사입력 2017.09.20 15:2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 스티븐 연이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에 합류한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으로, 각자 자기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혜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스티븐 연에 앞서 유아인, 전종서가 출연을 확정했다.

스티븐 연은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와 영화 '옥자' 등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수 차례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감독 중 이창동 감독님과 꼭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을 만큼 이창동 감독과 그의 작품에 대한 존경을 표한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은 "스티븐 연이 갖고 있는 신비한 매력이 '벤' 캐릭터와 묘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버닝'은 9월 11일 촬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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