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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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스스로 천재라 생각한 적 없다, 능력 확장시킬 뿐"

기사입력 2017.07.12 13:35 / 기사수정 2017.07.12 13:3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블락비 지코가 '천재'라는 수식어에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CGV 홍대점에서 지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TELEVISION'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지코는 "2015년 이후 약 2년만에 새 앨범이다"라고 말문을 연 후 "나를 '텔리비전'을 통해 접하는 분이 많을 것이다. 음악을 통해 나를 방영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서 디렉팅까지 섬세하게 손댄 지코는 첫번째 트랙 '천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스스로 절대 천재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겸손이 아니다.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천재가 아니다. 조금 있는 능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지코의 이번 앨범 '텔레비전'음 음악가 지코의 천재성을 과시한 작품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ANTI'(FEAT.G SOUL)DHK 'ARTIST'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아티스트'는 버라이어티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코의 센스있는 편곡능력을 엿볼 수 있다. '안티'는 지코 스스로가 가사의 극성 안티팬이 된 것처럼 설정해 스스로에게 악담을 쏟아내는 내용의 파격적인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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